옹덕질

워너원 옹성우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泫定 2018. 6. 9. 22:48


아이스버킷 챌린지란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C%8A%A4_%EB%B2%84%ED%82%B7_%EC%B1%8C%EB%A6%B0%EC%A7%80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5%84%EC%9D%B4%EC%8A%A4%20%EB%B2%84%ED%82%B7%20%EC%B1%8C%EB%A6%B0%EC%A7%80


미국에서 시작한 기부운동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 동영상을 올리고 세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역시 인증 영상을 올리고 세 사람을 지목하거나 100달러를 ALS재단에 기부한다.

한국에서는 2014년에 한 번 유행했었고 얼마 전 션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을 목적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함.




 그룹멤버 지성과 대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올려서 두 번 지목받은 성우도 곧 올리지 않을까 했는데 영상 대신 기부내역을 올렸다.

 영상을 올리느냐 기부를 하느냐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고, 아이스버킷 챌린지 운동 자체에도 비판의 시각도 있는 만큼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다. 지목받은 사람이 무엇을 선택했다고 한들 함부로 비난하거나 무조건 칭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성우의 경우에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다.

 영상 올리지 않고 지목하지 않고 기부한 것도 시편 구절을 인용하여 위로를 전하는 것도 성우답다. 팬들을 위해 가사가 예쁜 노래를 고르고 공카에 올릴 시구를 골랐던 것처럼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종교와 관계 없이 위로가 될 수 있을 만한 구절을 고민해서 골랐겠지.

 개인적으론 금액자체도 본인의 위치에서 적절했다고 생각함.



 성우 팬들이 SNS에서 기부 인증을 하고 있더라. 덕분에 나도 오랜만에 기부 참여해 봄.

 기부처는 승일희망재단 http://www.sihope.or.kr